[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친환경 농자재 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사업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 유기질비료 사용량 및 화학비료 사용 절감량, 토양검정실적,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자체 사업 추진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157개 시·군 중 8개 지자체만이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거창군은 28,141t의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를 공급 및 살포하였으며, 관내 농경지 토양 4,000건 분석, 3無농업실천사업 350ha 추진, 관내 퇴비생산업체와 연계한 경축순환농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토양환경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준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3無농업실천 활성화 사업, 저탄소 농업실천을 통해 우리군 친환경 농업이 한단계 더 도약하고, 농가소득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