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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동상담소 2020 연간 상담통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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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동상담소 2020 연간 상담통계 발표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1/08 14:40 수정 2021.01.08 15:00
코로나19 영향으로 해고, 실업급여 상담 증가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에서 ‘아산시 노동상담소 2020년 연간 상담통계’를 발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년 대비 전체 상담 건수는 소폭 줄었지만 해고사건과 실업급여 상담이 증가해 지역 내 저임금 근로자 고용이 불안정한 지표가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에 영향을 받은 회사가 인원조정을 실시하게 되고 이에 따라 휴직이나 휴업이 뒤따르는 결과가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고 밝혔다. 

상담형태는 방문상담 769건(78.1%), 전화상담 182건(18.5%), 찾아가는 상담 34건(3.5%) 순으로 나타났으며 총 985건으로 전년 1184건에 비해 16.8% 정도 감소했다. 

노동사건 유형별 분류에 따르면 임금체불이 224건(22.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퇴직금 162건(16.4%), 징계 해고 145건(14.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시는 일자리지원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노동상담소의 이동상담과 비대면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비대면 온라인 노동상담은 카톡계정, 인스타그램, 줌(화상채팅) 또는 아산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노동상담 코너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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