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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한파 대비 민생 점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관심가져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1/08 20:32 수정 2021.01.08 20:37
김동일 보령시장.©보령시청
김동일 보령시장.©보령시청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한파까지 몰려와 저소득층이 더욱 힘든 시기가 되고 있다. 이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세심하게 살펴 달라”.

김동일 보령시장은 7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파에 대비한 서민생활 안정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 주재로 한파경보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반을 편성 본격 행보에 나섰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서 한파 취약 계층인 사례관리 대상자 212명과 독거노인 1851명에 대한 1대1 모니터링을 통한 생활실태 점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들에게는 전담공무원과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난방, 전기, 수도계량기 동파 여부 등 생활관련 시설을 확인 조치하고 외부활동 자제 및 한파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또한 겨울철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건강 측정 및 보건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보령시청
김동일 보령시장.©보령시청

김동일 시장은 “저소득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부 전화 한통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이들에게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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