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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멀리뛰기 국가대표 선수, 청양군청 육상팀 입단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1/08 21:48 수정 2021.01.08 21:54
이희진 국가대표 선수.©청양군청
이희진 국가대표 선수.©청양군청

[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멀리뛰기 국가대표 이희진(23) 선수가 충남 청양군청 육상팀에 정식 입단했다.

8일 청양군에 따르면 현재 대구훈련장에서 국가대표 육상팀 훈련에 합류하고 있는 이 선수는 개인최고기록 6m 24㎝를 보유한 간판스타다.

이희진 선수의 멀리띄기 모습.©청양군청
이희진 선수의 멀리띄기 모습.©청양군청

이 선수는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출신(이상춘, 박득남의 1남2녀 중 장려)으로 한국체육대학교에 다니던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종별선수권 여자 대학부 멀리뛰기 4연패 신화를 써내는 등 출중한 실력을 과시했다.

이희진 선수는 자신의 기록을 발판으로 오는 10월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으며 400m, 1600m 계주에도 충남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희진 선수의 훈련 모습.©청양군청
이희진 선수의 훈련 모습.©청양군청

이희진 선수 영입으로 청양군청 육상팀은 김기덕 감독의 지휘 아래 국내 마라톤대회 최고기록 2시간 5분 13초를 보유하고 있는 오주한 선수 등 6명을 보유하게 됐다.

김돈곤 청양군수Ⓒ청양군청
김돈곤 청양군수Ⓒ청양군청

김돈곤 청양군수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청양군청 소속팀에 입단하게 돼 고맙다”며 “좋은 성적으로 청양군을 빛내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내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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