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8일 2020년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해 군수 집무실에서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 전수는 코로나19로 수상자 2명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새마을사업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정세연 창녕군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 포장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하상규 새마을지도자 창녕읍협의회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자리에 함께하진 못했으나 경상남도지사 표창 7명, 군수 표창 8명, 국회의원 표창 5명, 군의회의장 표창 3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4명, 경상남도새마을회장 표창 1명, 창녕군새마을회장 표창 7명 등 총 35명이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낮은 곳에서 봉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에도 우리 군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가 회복되도록 창녕군새마을회가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연 회장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어서 우리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고, 소외된 주민을 따뜻하게 감싸 안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