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해피디아 보령공장이 11일 주교면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장창빈 ㈜해피디아 대표, 최종식 ㈜케이제이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한 ㈜해피디아 보령공장은 부지 7112㎡에 제조시설 543㎡, 부대시설 719㎡ 규모이다.
또한, ㈜케이제이씨(KJC)사는 지난 2003년 일본 도쿄 사나가와구에 설립돼 교정용 젓가락, 유아용포크 등 대표브랜드 ‘에디슨 마마’로 유명한 유아용품을 주력생산하고 있는 한국계 중견기업으로 보령을 교두보 삼아 아시아 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피디아 보령공장은 연초 본격 가동을 시작으로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을 90% 이상 수출해 5년 내 매출 150억 원을 달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해피디아 보령공장에서 생산되는 생활용품, 유아용품은 90% 이상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해피디아 보령공장 준공이 보령경제의 희망을 견인하는 신호탄이 돼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