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8일 부임 두 번째 현문현답 대상으로 하동군 하동읍 소재 하동시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문현답(現問現答)이란 하동소방서장이 직접 추진하는 업무로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뜻이다.
하동전통시장은 연면적 8,703.04㎡에 2층 2개동 점포수가 211개로 침구류, 의류, 장판류 등 다수의 상가가 밀집하여 화재 시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
현문현답 현장점검에서 소방서 출동 대응팀과 시설 관계자가 현장에서 실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해 답을 찾아 향후 소방대응 계획에 반영·보완한다.
조현문 서장은“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의 전통재래시장 경제 활성화와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