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1년 농산물 수출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 분야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주시는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육성 등 4개 분야에 100억 원을 들여 수출농가의 대내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출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원예 현대화(농산물전문)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에 16억원을, 수출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물 수출 물류비 및 촉진자금 등 5개 사업에 74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산물안전성 검사 부분에 8억을,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한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2억 원을 투입하여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을 육성하고 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1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5일 진주원예농협 수출 딸기와 파프리카 선별 현장을 방문해 수출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와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부강한 농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우수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