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1년 상반기 청년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공공근로사업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공공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29명으로 장기실업 여부, 세대주, 장애인 등에 가점을 부여하고 재산‧가구소득, 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참여자는 공공도서관 도서관리, 창포원 방문객 자전거 대여소 운영, 농업직불사업 전산화 업무 등 19개 사업에 참여하며 근무시간은 주 35시간, 임금은 2021년 최저임금 8,720원을 적용, 주‧월차수당, 간식비 5,000원이 지급된다.
또한, 청년노동자의 결원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3명의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