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스카이랜드 내 모노레일, 짚라인 등 레포츠시설 안전설비 강화에 이어 캠핑랜드 내 각종 부대시설을 추가 보완하는 등 순조로운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 병곡면 원산리 산1번지 일원 대봉캠핑랜드 부지에 작년 6월경 첫삽을 뜬 어린이종합놀이시설이 놀이대 15개소 외 각종 편의시설을 포함한 전체면적 4,600 ㎡의 규모로 준공했다.
대봉캠핑랜드 숲속놀이터로 명명된 어린이종합놀이시설은 단일 숙박시설 내 전용 부대시설로 조성된 무료 어린이 놀이시설로는 규모나 안정성 면에서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숲속놀이터 세부시설은 구체적으로 메인놀이대 및 각종 슬라이드가 부착된 15개의 놀이대를 비롯해 파고라, 데크, 벤치, 휴게캐노피, 바닥분수, 음수대 등이 포함된 편의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함양군은 다가오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향후 군의 일백년 성쇠를 결정할 분기점으로 보고 민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군정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통합연계 추진되고 있는 엑스포 제1행사장은 물론 제2행사장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엑스포 준비상황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