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내년 2월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국제적인 행사와 연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제천시는 내달 12일 청전동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음식업 및 숙박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제고를 위한 관광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이어 12월 22일에는 제천 의병광장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공연에서 제천시 교유의 무형 관광자원인 의병 갈라 쇼 등을 연출 대내외로 홍보 및 방영한다.
아울러 제천시는 평창동계올림픽 행사기간인 2월에 충북도와 연계하여 올림픽 주경기장 인근 관광홍보관 조성과 청주국제공항 관광안내소에 관광홍보물 비치 및 이벤트 행사도 개최 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제천시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람 차 내방하여 제천시에 숙박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천 평창 간 셔틀버스 운행과 1박 2일 코스의 시티투어 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평창과 제천을 경유하는 관광버스 여행사를 상대로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동계올림픽 기간 중 제천을 방문하는 외지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료와 관광시설 입장료 등도 대폭 할인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평창동계올림픽 특수효과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위하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 조직을 가동하여 문화, 관광, 체육, 보건 분야 등에서 구체화 사업 발굴 및 운영으로 제천을 찾는 내외국인에 대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전방위로 전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