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1월 29일까지 2021년 농기계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농기계 150대 내외로 조기공급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전 공모신청을 받고, 내부 심사를 거쳐 3월초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지원대상자 및 지원순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보령시 내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사람으로 10년 이상 사용한 농기계가 노후화 되어 대체 구입이 필요한 농가다.
시는 GAP인증농가, 여성농업인, 농기계 소유여부 등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가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농기계당 30%이며, 지원 상한 금액은 100만 원이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농정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농기계 구입지원을 6월 말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이국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지원금 공급을 조기에 완료하여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및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