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2021년 2월 1일까지 2021년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년어촌정착 지원 사업은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40세 미만의 어업경영 3년 이하인 자로서 사천시에 어업경영기반 및 실제 거주하는 청년 어업인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업신청서 및 창업계획서와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사천시 해양수산과에 직접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2월초 사업 신청자들에 대해 관련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데, 최종 선정된 1명의 사업자에게 1년간 월 80~100만원의 어촌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 사업 지급대상자에 대한 의무사항 및 제재조치 등이 다양한 만큼, 신청자격 및 요건, 지원제외 대상 등 공고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을 신청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