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및 배송 업체를 오는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1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면서 공급업체 10개소와 배송업체 1개소를 선정해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공급해왔다.
오는 3월 1일부터 관내 30개 모든 학교(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함에 따라 농가와 약정재배를 통하여 기획생산 공급되는 농산물을 제외한 나머지 식재료 모든 품목을 공급할 업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산(産) 농수축 가공품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및 배송업체 공모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가 남해군내에 있는 업체로 공공급식 관계법령의 요건을 구비한 업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공급업체는 식재료 품목별 3개 업체 이내, 배송업체는 냉장·냉동 탑차를 보유하고 일정 조건을 갖춘 1개 업체(차량7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하여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급업체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해당 식재료 품목을 납품하고 배송업체는 식재료 검수 검품 및 피킹작업을 통하여 학교에 식재료를 배송하게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먹거리순환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