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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관리 집중 강화

정병기 기자 입력 2021/01/13 13:30 수정 2021.01.13 13:31
- 유선 통한 비대면 건강상담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거창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자 대상으로 한파 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겠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거창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자 대상으로 한파 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겠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자 207명을 대상으로 올 3월 중순까지 한파 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건강관리서비스는 연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가관리 능력이 저하된  등록회원의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도록 돕기 위함이다.

군은 정신건강요원 6명이 전담 사례관리자에게 유선 또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직접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비대면 건강상담을 통해 정신건강관리는 물론 한파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실내 적정온도 유지(18~20℃) ▴한파 특보 발효 시 외출 자제 ▴외출 시 체온유지를 위한 방한용품 착용 등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한랭질환 증상 및 대처법 교육, 이웃·장애인활동지원사 등을 활용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에 한파까지 겹쳐 힘든 상황이지만, 취약계층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대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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