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앞에서 특별교통수단 콜택시 2대를 위탁운영기관인 경남 지체장애인 협회 합천군 지회(지회장 김홍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이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의 운행대수증편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군은 운행차량을 기존 5대에서 7대로 차량을 2대 증편하여 더 많은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리군의 교통약자를 위하여 발이 되어주는 특별교통수단을 추가 운행하게 돼 기쁘며, 더 많은 군민들이 특별교통수단의 혜택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홍기 지회장은 “전달받은 특별교통수단으로 교통약자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