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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QR 코드 없는 제로페이 비대면 결제 활용

정병기 기자 입력 2021/01/14 09:19 수정 2021.01.14 09:21
- 제로페이 비대면 결재 시스템 활용하여 코로나19 극복
남해군은 소비자와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모바일 화전 제로페이 결재 시스템’에 ‘비대면 결재’ 방식을 도입했다.(남해군청)/ⓒ뉴스프리존 DB
남해군은 소비자와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모바일 화전 제로페이 결재 시스템’에 ‘비대면 결재’ 방식을 도입했다.(남해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소비자와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모바일 화전 제로페이 결재 시스템’에 ‘비대면 결재’ 방식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남해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 지난해 3월부터 화전(花錢) 10% 특별할인을 적용해 지류식 화전(花錢) 월 20만원, 모바일 화전(花錢) 월 80만원으로 발행을 해왔다.

남해군은 지난해 초부터 제로페이 확대를 위해서 많은 홍보를 하여 모바일 화전(花錢) 31억원을 군민들에게 발행한 바 있다. 군내 모바일 화전(花錢) 사용이 가능한 제로페이 가맹점은 현재 1,350여 개소로, 지속적으로 가맹점 확대에 전력을 다해 왔다.

남해군은 여기에 더해 기존 QR코드와 포스시스템 결제 방식인 제로페이에 ‘비대면 결제 탭을 추가해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비접촉 결제가 가능하게 했다.

비대면 결제 방식은 비플 제로페이 앱과 갤럭시 등 국내 기종에만 해당되며 아이폰 등은 현재, 시스템 개발 진행 중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금번 비대면 결제 방식을 통해 배달음식, 주유소 등 코드 촬영을 위해 대면결제가 필요한 업종에서도 비대면 결제 탭을 통해 계산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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