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취농인턴제’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전문농업경영체(농업법인, 사회적 경제조직 등)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취농인턴제’는 농업분야에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며 ▲청년농업인 취농인턴 지원 ▲청년 취농교육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두 가지 지원 분야 중 하나를 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청년농업인 취농인턴 지원’은 농업법인, 사회적 경제조직, 선도농가와 같은 전문농업경영체와 이 곳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될 만 18세 이상 ~ 만 45세 미만의 청년이 지원가능하다.
군에서는 청년과 전문농업경영체를 각각 선발 한 후 적정한 대상자를 매칭하여 전문농업경영체에 인턴으로 근무하게 될 청년을 추천한다. 이 후 전문농업경영체에서 검토 후 고용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인건비의 일부(청년 1인 당 월 보수의 50%이내, 월 100만원 한도, 최대 12개월간)를 지원한다.
‘청년 취농교육 지원’은 만 18세 이상 ~ 만 45세 미만 청년에게 농업분야 교육 수강료, 농업관련 자격증 취득 학원비(인터넷 수강료 포함)를 지원한다. 1인 당 총 사업비는 최대 1백만원(본인부담 10% 포함)이며, 초과되는 비용은 본인이 직접 부담한다.
사업 신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으로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방문하여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담당부서(인력육성팀)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