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 경희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황현석, 김진숙, 라리 교수와 경희대 이태원·임천규 명예교수 등 경희대 신장내과학교실 출신 콩팥 전문가 30여 명이 힘을 합쳐 ‘알콩달콩 콩팥이야기’를 출간했다.
14일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책은 콩팥병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에서부터 의심 증상, 식이요법, 투석과 이식, 복지정보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었다.
문답식 구성과 일러스트 삽화 삽입을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정경환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는 ”콩팥은 노폐물 배설, 생체 항상성·혈압 유지 등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할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번 망가지면 기능의 완전 회복이 어려워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더 없이 소중한 장기“라며 ”고령화에 따라 콩팥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주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있어 빛 같은 서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