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어르신 고립감 해소를 위해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어르신 대상으로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치매어르신 언택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치매어르신 언택트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어르신의 고립감 해소 및 관리공백 최소화를 재가 치매어르신 1,392명에게 생활방역을 위한 KF94마스크, 방한용품 목도리 및 장갑 등으로 구성된 우편물 키트를 대상자 가정으로 지난 13일 1차 배송을 시작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재가 치매어르신 대상 언택트 서비스를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이며, 쉼터 프로그램 참가자의 인지재활을 위한 언택트 서비스로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치매어르신의 고립감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치매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