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관내 양봉 농가 육성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총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질의 꿀 생산을 유도하여 관내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양봉 30군 이상 가축사육업을 등록한 농가를 대상으로 꿀 포장용기, 벌통, 이동식 채밀기 등 9종의 양봉관련 기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양봉농가의 경영안정 기반을 제공하고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양봉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서천군의 양봉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