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유형별 상대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따라 진행됐으며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청양군은 226개 기초단체 중 상위 10% 안에 속해 ‘가’등급을 받으면서 민원서비스 수준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특히 ▲기관특성 반영 노력 및 반영 정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집단갈등민원 해소 노력 ▲민원만족도 향상 노력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19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으며,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최고의 민원서비스 기관임을 증명했다.
김돈곤 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상에 이어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평가결과 분석을 통해 업무처리 속도와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