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박춘기 남해 부군수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주요현안 업무보고회를 열고 지역 현안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박 부군수는 업무보고회를 통해, 장충남 군수의 새해 첫 당부였던 ‘적극 행정’이 조직 곳곳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비상한 각오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군수는 “적극행정과 실질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야 한다”며 “1월은 새로운 군정 업무를 설계하는 때인 만큼 군민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업무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군수는 특히 ‘2022년 보물섬 남해방문의 해’ 준비에 전 부서가 나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부군수는 “남해군의 산업구조는 3차산업이 40%에 육박하는 관광도시로서 2022년 보물섬 남해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는 향후 관광남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뿐 아니라 남해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력있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부서에서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시설물이나 성과물은 ‘남해 관광’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광마인드 정립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부군수는 또한 “2022년 남해방문의 해를 민관이 합심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민관추진위원회를 조기에 출범하여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및 군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박 부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관련해서도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부군수는 코로나 19 방역활동을 진두지휘하는 한편, 군정 현안을 꼼꼼하게 챙겨 민선 7기 하반기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