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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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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공모사업 선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21/01/18 11:20 수정 2021.01.18 11:22
- 국립경남과학기술대 선정, 시설 지원비 6억원 확보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1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공모사업”에 농업계 대학인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진주시 농업기술센터)/ⓒ뉴스프리존 DB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1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공모사업”에 농업계 대학인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진주시 농업기술센터)/ⓒ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공모사업”에 농업계 대학인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사업관리를 전담하는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예비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농업계열 대학 및 농업고등학교 기초교육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확충과 개보수를 지원하는 국고 재정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세 차례에 걸친 평가에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전국 농업계열 대학 6개교, 농업고등학교 10개교 등 총 16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대학으로서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된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비를 포함한 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스마트 팜 온실 등 최첨단 기술 교육장을 활용한 지역 내 필요한 예비 농업인력 육성이 가능하게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지역에 기반을 둔 국립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 두 대학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큰 힘을 모아 2021년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대학에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진주시는 앞으로도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농축산 대학이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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