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이·미용비 지원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미용비 지원 사업 수혜대상자는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자로 2억7천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관내 약6,800명의 어르신에게 이·미용 전용 쿠폰을 연 2회 40,000원 상당을 지급하며. 배부된 쿠폰은 협약 체결된 관내 모든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했다.

이 날 김철수 행정복지국장은 “어르신들에게는 보건 복지를 증진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용비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령군 주민행복과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