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지난 11월 30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중국 헝디안(hengdian)에서 아시아 최고의 미시즈를 가리는 ‘2017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Mrs. Asia International)’ 월드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성은이 영광의 파이널 위너(40세 이상 미시즈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있는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Mrs. Asia International)'은 매년 40여 개국 이상의 기혼 여성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미시즈 미인대회로써, 이번이 7회째인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대회에 공식적으로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중국 헝디안에서 1주간의 합숙 일정을 거친 뒤 현지 주민과 교류하며, 파이널 본선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다.
현재 주부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중이며, 국제외교문화교류회, 세계전통의상페스티벌, (사)한복진흥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은씨는 “처음으로 한국 대표로 출전 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만큼 한국의 미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2017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에 출전한 한국대표 김성은씨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함은 물론, 50대 임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했기 때문에 당연히 세계 무대에서 우승을 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미를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