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쾌적한 농촌환경 및 친환경 축산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 육성을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축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모두 8개 분야 53개 사업으로 사업비 46억 726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로는 축산환경개선 및 악취저감 지원 11개 사업 17억 518만 원, 한우개량 및 축산시설 현대화 12개 사업 6억 766만 원 등이다.
또한, 양돈농가 육성지원 5개 사업 2억 770만 원, 양계농가 육성 지원 5개 사업 834만 원, 양봉농가 육성지원 5개 사업 1억 715만 원, 축산재해보험 등 5개 사업 3억 59만 원, 우유소비촉진 지원 5개 사업 4억 647만 원, 자급 조사료 생산지원 5개 사업 9억 417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축산업을 양성해 지원사업에 중점을 줄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축산과(041-930-7901)로 신청하면 된다.
이국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과 청년이 돌아오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