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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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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 발 벗고 나선다

정병기 기자 입력 2021/01/19 10:49 수정 2021.01.19 10:50
- 안녕, 살고 싶고, 있고 싶은 자연의 창녕으로 이사 오세요!
창녕군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의 역할을 강조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창녕군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의 역할을 강조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의 역할을 강조했다19일 밝혔다.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은 작년 5월에 처음 구성하여 현재는 101명을 위촉하여 운영 중이다.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은 지역의 명망 높은 주요 인사들로 구성되어 민·관이 협력해 창녕군 인구증가 실적을 거양하고, 기업체·기관·단체 방문 전입 독려, 관내 거주 미전입자 파악 및 시책 홍보, 귀농·귀촌 유치와 미전입자 주소이전 유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특별대책위원장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이루어졌으며, 위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증가시책이 발굴될 예정이다.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어 여건이 좋지 않지만 창녕군은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인연의 끈을 다잡는 한편,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란 군정목표 아래 ‘살고 싶고, 있고 싶은 창녕’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창녕군은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청년층 유입을 장려하고 일자리, 주거, 복지, 능력개발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1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인구청년정책팀 신설)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내용은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에 청년업무를 결합해 기존의 인구증가 시책·사업과 더불어 청년 중심의 시책을 발굴하여 인구정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인화’라는 말이 있듯이,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가 되어 심기일전으로 노력하면 신축년 새해는 우리 군 제1의 정책과제인 인구증가시책 추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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