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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文정권의 공주보 해체 결정, 강렬한 국민 저항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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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文정권의 공주보 해체 결정, 강렬한 국민 저항 맞을 것이다!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1/19 11:01 수정 2021.01.19 11:05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정진석 후보사무실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정진석의원실

[서울=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18일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공주보(洑) 처리방안에 대해 최종 발표한 것과 관련, 19일 성명을 통해 ‘文정권의 공주보 해체 결정, 강렬한 국민 저항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국가물관리위원회는 공주보는 공도교를 유지하도록 부분 해체하되 시기는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참으로 비겁하고 무책임한 얼치기 결정이다.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시름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수천억을 들여 지은 공주보를 10년도 안 돼 또다시 막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부수겠다라는 결정에 '엽기적'이라는 말밖에 할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021년 1월 18일은 우리 역사에 두고두고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금강수계 주민들과 충청인들은 이번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5년 임기 정권이 권력 한번 잡았다고 나라를 부수는 데에 거침이 없다. 2019년 2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가 ‘4대강 보 처리방안’을 제시한 이후 시험개방 →부분·상시개방 →완전개방 →철거·해체의 예정된 순서로 이어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 2019년 2월 환경부의‘4대강 보 처리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금까지 투입된 국민 세금만 501억4400만 원에 달한다. 투입된 인력만 2019년 81명, 2020년 67명으로 이들의 인건비와 운영비로만 약 30억 원의 혈세가 들어갔다. 좌파 떼쟁이들에게 휘둘려 공무원을 동원하고 세금을 들여 국민 가슴을 후벼파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국의 농민들 그리고 금강수계 주민들에게 文정권의 만행을 알리고 함께 힘을 모아 온몸을 던져 공주보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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