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가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임산부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토요 모자보건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토요 모자보건실’을 운영한다.
사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방문 임산부에게는 ▲임산부 등록 및 임신축하용품, 임산부 주차증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2차 태아기형아검사 쿠폰 발급 ▲유축기 대여 ▲산전 검사지 등을 배부한다.
이 뿐만 아니라 임신을 계획하는 가정에게도 신혼(예비)부부 및 가임기여성 엽산제 지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임산부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