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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선별진료소 방문 무료검사 당부

정병기 기자 입력 2021/01/19 13:54 수정 2021.01.19 14:02
-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 확대 등 감염원 차단에 총력
거창군,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선별진료소 방문 무료검사 당부./ⓒ거창군
거창군,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선별진료소 방문 무료검사 당부./ⓒ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간 연장 지난 18일 0시부터 31일까지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원 차단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고 19일 밝혔다.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 진단 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병원 및 관내 대학 등 집단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대민접촉이 빈번한 직업군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코로나19 숨은 전파자를 찾기 위해 읍면 순회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던 중 지난 16일 확진자 1명을 찾자 지역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도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인내와 희생으로 지켜온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잠시 위기는 있었지만,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신속한 대응으로 정상화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월 31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군민 모두가 잘 지켜주고 있는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 접촉 최소화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계속 잘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금처럼 무증상 감염률이 높은 상황에서 확진자와 그 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 선제검사가 매우 중요하고, 나와 가족, 직장 등 생활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증상이 없어도, 주저하지 말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거창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 검사를 받아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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