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평생교육바우처 사업 신청을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와 거창요리제빵학원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65% 이하의 저소득층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평생교육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연간 35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생교육바우처 사업 대상자는 전국의 바우처 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하므로 해당되는 주민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군 평생교육바우처 기관인 거창요리제빵학원은 1990년 설립됐고, 2002년 고용촉진 훈련기관으로 지정되어 취미교육 외에도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하는 등 거창의 평생학습 기관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바우처 사업 관련 문의는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 및 거창요리제빵학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