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이태련)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합천읍 일원에서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합동 릴레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에 함께 탑승하여 주·정차 계도 및 안내를 하면서 관내 불법 주·정차 계도에 대한 고충 및 애로사항에 대하여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인근 주차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대하여 주차장 안내 및 전단지 부착, 불법 주·정차 계도방송 등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소규모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설연휴 전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요원 A씨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덕분에 주정차 안내 및 계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B씨는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단속요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합천군의 건전한 주·정차 질서 확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