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1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는 평일 주5일, 하루 5시간 주요 과목에 대한 교과수업, 댄스·과학교실·독서논술·주산·중국어 등 체험활동과 자치회·동아리활동을 통한 자기계발활동, 생활지원으로 급식·귀가차량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모집대상을 보면 초등 4학년에서 6학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가정·2자녀이상가정, 맞벌이가정과 학교나 지역사회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초등 4~5학년 1개반 20명, 초등 6학년 1개반 20명으로 모두 모집이 될 때까지 상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운영공간으로는 교실2, 지도자실1, 다목적실(활동실), 북카페 및 휴게실과 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일 건물 내에 있어 시설이용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는데 용이하다.  

전덕규노인아동여성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 복지, 급식, 상담 등 전문화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 또는 합천군 합천읍 옥산로 합천군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문화의집 2층)로 방문하여 안내·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