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1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41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1일 1명(진주 352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352번 확진자는 사천 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19일 기침 등 증상이 있어 지난 20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1일 오후 1시께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352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가족 2명으로 검사진행 중에 있다.
시는 진주국제기도원에 대한 방역 진행 사항으로 남양주 838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 관련 21일 추가 발생 없이 확진자는 총 55명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449명을 검사하여 55명은 양성, 39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 중에 있다.
아울러 결번으로 인한 검사 미실시자 6명에 대하여 관계 기관에 번호 소유자 확인을 요청한 결과, 1차 통보 받은 3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등 조치했다. 이로써 결번으로 인한 검사 미실시자는 3명으로 감소했다.
시는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으로 진주 351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39명으로 이 중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7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52명 중 완치자는 290명이며 자가격리자는 335명이며,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81,90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80,19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705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076명이 검사를 받았고,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545명이 검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18일 이후 실시하는 「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16,467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29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족, 직장 내 전파 비율이 62.4%, 조사 중이거나 감염원이 불명확한 경우가 22.3%에 달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통계수치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종교활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시설 내 10% 인원 제한, 식사 및 기타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지 않을 경우 또다시 지역사회 집단감염 확산의 매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