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DGB금융그룹(회장;김태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와의 동반성장으로 창조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DGB금융 피움랩(FIUM Lab)’ 3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움랩 3기는 ‘DGB X Strat-up : Collaboration’이 핵심 운영방향으로 2기에 이어 협업 강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핀테크 전 분야 및 DGB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은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DGB금융지주 홈페이지에 공지된 서류를 다운 및 작성해 오는 내달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DGB금융의 각 금융 계열사와 디지털 혁신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특정분야의 스타트업은 집중모집분야로 분류해 선발한다.
신생 기업 ‘인큐베이터 트랙’과 협업 추진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는 사무 공간 무상지원, 특화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투자연계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활용 등 다양한 지원·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 6개월여 가량 운영한 후 연말 데모데이 등을 통해 운영성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오 회장은 “지방 금융권 최초 출범한 피움랩이 지난해 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서 피움랩을 중심으로 지역의 핀테크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와 같은 창업생태계 조성과 관련된 사업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는 한편 피움랩 소속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