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조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의 악조건 속에서도 금빛 물결을 가르며 구슬땀을 흘린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조정협회는 매년 우수단체상과 지도부문, 오즈맨상, 모범심판상 등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으며 이중 우수단체상은 7개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지도상은 지도자 2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진주시 조정부는 대한조정협회 2020년 우수단체상 부문에 남자일반부, 지도상 부문에 오수정 코치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으며 진주시 조정의 위상을 드높였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감독, 코치, 선수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해 각종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7,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고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조정 전국 최강임을 확인했다.
진주시청 조정부를 이끄는 강기배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되어 기쁘고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코치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좋은 소식만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