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이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성묘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군민과 성묘객을 대상으로 성묘 자제 당부와 성묘 시 최소 인원으로 설 연휴 전 미리 분산 성묘를 하도록 하고, 성묘 시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와 관련한 내용을 마을단위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구룡공설공원묘지 연고자 72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추모서비스 안내와 성묘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출입금지, 가족 내 최소인원 방문 등) 안내문자를 발송하여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성묘·벌초 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설 명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가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성묘시 개인 위생수칙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