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1일 장항국가산단에 투자하는 기업의 고용난을 해소하고 군민의 취업 알선을 위해 관계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일자리 정책부서와 그 동안의 역할 및 향후 기관별 역할분담 방안에 대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군민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향인을 포함한 취업 가능인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업의 고용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홍보방법을 협의했다.
기관별 취업정보를 활용해 SNS, 블로그, 밴드, 군소식지, 지역신문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홍보를 집중지원하고, 협업기관에서는 군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업맞춤형 교육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투자하는 기업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투자기업의 고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군민의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