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동계전지훈련지로 합천군을 찾은 축구팀들을 방문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김해은 체육회장, 도영환 축구협회장이 참여한 이번 방문에 참가팀 격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다시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동계전지훈련지로 합천군을 찾아온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은 동계훈련이 그해 성과와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시즌인데, 요즘 코로나로 인해 선수들이 마음 편히 훈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우리군은 철저한 방역으로 대비를 하고 있으니 마음 편히 운동에만 전념하길 바라며, 선수단 여러분들도 훈련기간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길 당부 드리며, 훈련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증명서 제출, 선수와 군민간 동선 구분, 팀별 세부동선표 작성 등 방역에 중점을 두고 동계전지훈련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동계전지훈련 유치가 코로나로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동계전지훈련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월10일까지 23일 동안 진행되며, 운동장 여건을 고려하여 중, 고교 축구클럽 28개팀만 신청받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