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마을공동체 회복, 마을경관 개선 등을 위해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는 ‘창조적 마을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벽화그리기, 소공원 조성, 마을 둘레길 복원 등 주민 스스로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소규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최근 2년 동안 25개 마을에 약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1월 중 읍·면당 1개 마을을 선정하여 총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500만원씩 총 6,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사업담당자는 “마을이 주도하는 소규모 사업이지만, 본 사업이 마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주민주도 사업구상 및 추진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도록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