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도형래 기자=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는 2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총 9곳 미래한국, 더리더, 아시아뉴스통신, 스타트업투데이, 울산저널, 폴리뉴스, 엔터미디어, Sbn뉴스, 업코리아 등 제휴평가 결과를 발표와 포털 최고등급 제휴인 CP 합격매체는 경제매체 이데일리 출신 기자들이 2013년 창간한 경제 전문매체로 비즈니스워치 1곳을 선정했다.
포털 뉴스 제휴방식에는 ‘검색제휴’ ‘뉴스스탠드 제휴’ ‘콘텐츠 제휴’중 심사 통과 언론사는 미디어스, 게임동아, 베이비뉴스, 식품저널 등 4곳이며, 검색제휴는 포털 검색 결과에만 검색제휴 심사 통과매체는 총 15곳으로 네이버·카카오 동시 통과 언론사는 코인데스크코리아, 교육잇다, 뉴스펭귄, 로톡뉴스, 월간 SPACE(공간), 파이트타임즈 등이다. 코인데스크코리아는 한겨레신문이 창간한 블록체인 전문매체다.
뉴스스탠드 제휴와 네이버·카카오 동시 통과제외한 매체중, 네이버 검색제휴 통과 매체는 JTV전주방송, 경향게임스, 우먼타임스, 데코저널, 의학신문, 전국매일신문, 정보통신신문 등이다. 카카오 검색제휴 통과 매체는 카톨릭신문과 대구일보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심의위원회)가 지난 22 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20 년 뉴스 제휴 평가 및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콘텐츠 1 개, 뉴스스탠드 4 개, 뉴스검색 15 개 통과 심의위원회는 2020 년 8 월 24 일부터 2 주간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132 개(콘텐츠 82 개, 스탠드 76 개, 중복26 개), 카카오 94 개, 총 155 개(중복 71 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정량 평가를 통과한 77 개(네이버 69 개,카카오 69 개, 중복 61 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11 월 13 일부터 약 두달간 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결과 뉴스콘텐츠 1 개, 뉴스스탠드 4 개 매체가 평과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 통과 비율은 3.23%다. 뉴스검색 제휴는 총 614 개(네이버 512 개, 카카오 377 개, 중복 275 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386 개(네이버 341 개, 카카오 263 개, 중복 218 개) 매체를 대상으로 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총15 개(네이버 13 개, 카카오 8 개, 중복 6 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으로 통과비율은 2.44%다. 카테고리 변경은 총 42 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29 개 매체를 대상으로 정성 평가를 진행해 총 5 개(네이버 뉴스검색 1 개, 카카오 뉴스검색 4 개, 중복 0 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벌점 누적' 매체 9 곳 모두 재평가 탈락...제휴 계약 해지 심의위원회는 2020 년 6 월부터 11 월까지 부정행위로 부과받은 누적벌점이 총 6 점 이상인 9 개(네이버9 개, 카카오 3 개) 매체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9 개 매체(네이버 9 개, 카카오 3 개)가계약 해지됐다. 상반기 재평가에는 총 39 개 매체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여 28 개 매체가 계약 해지 되었고 5 개 매체의 제휴 지위가 변경된 바 있다. 심의위원회는 제휴 규정에 따라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윤리적 실천 의지의 ‘정량 평가(2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이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 평가(80%)’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작업에는 한 매체당 무작위로 배정된 평가위원이 최소 9 명씩 참여한다. 위원들의 평가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가 ‘뉴스콘텐츠 제휴’의 경우 80 점, ‘뉴스스탠드 제휴’의 경우70 점, ‘뉴스검색 제휴’의 경우 60 점 이상인 매체가 평가를 통과한다. 평가 결과는 신청 매체에 개별 통보되며, 통과 매체는 매체 별 준비상황에 따라 양사의 뉴스 및검색서비스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 조성겸 위원장은 “이번 2020 년 심사에서는 보도자료나 타 언론사 기사를 자체기사로 제출해서 탈락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제휴매체 심사에서는 정량평가는 물론이고, 저널리즘의 품질과 윤리성을 더욱 중요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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