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2021년 해양안전지킴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기간제근로자 채용공고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해양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은 각종 해난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남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매년 계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크고 작은 해난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올해 1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지킴이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해양안전지킴이는 해양경찰, 해군, 한국해양교통공단, 수협, 수산관련기관(단체), 민간선장 등 해양안전분야의 관리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되며 총 5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해양안전지킴이는 ▲어선원 대상 안전 지도.교육과 홍보, ▲낚시승선원대상 안전 지도.교육과 홍보, ▲안전관련 교육 참여와 지원, ▲어선(낚시어선 포함) 안전점검, ▲남해군의 해양안전 지시사항 수행 등의 업무를 한다.
남해군 어업지도팀은 “해양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어업인들의 어선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선안전 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인명피해 등 해난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선안전의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과 어업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