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정춘엽)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란, 전문성을 갖춘 언어발달지도사가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주2회 1대1 언어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4곳과 보육시설 6곳에서 진행 중이다.
언어교육은 언어평가 결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각 아동에 맞는 교육 목표를 설정하여 ▲어휘‧구문발달 촉진 ▲대화 및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연중 수시 모집한다. ‘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있으며 내방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