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명품산청만들기사업 등 2개 분야 83개 사업에 136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기록물정리 및 전산화사업, 복지회관 관리, 문화체육시설 관리, 꽃길꽃동산 조성사업, 자연휴양림정비사업 등 행정사무보조, 환경정화 부문에 종사하게 된다.
특히 산청군에서만 시행하는 명품산청만들기사업은 귀농귀촌자 및 청년을 위한 일자리로 성공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한다. 사업분야는 동의보감촌 힐링상설체험장 및 약초관련 사업, 문화예술시설물 관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청년들은 물론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고용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사무보조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