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박영선)는 공감ㆍ소통 열린 시정과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시민소통위원회 제3기 분과회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조규일 시장의 소통 및 참여행정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민선7기 시작과 함께 각계각층의 소통위원 20명을 위촉해 출범하였으며 위원회 활동의 효율성을 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 등 분야별 5개 분과 100명의 분과회원을 공개 모집하여 2019년부터 활동해 왔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5개 분과에서 19차례의 회의를 통해 31건의 건의 안건을 발굴했으며, 이 중 17건을 시정에 접목해 추진했다.
이번 3기 분과회원 공개모집은 2기의 임기가 오는 3월 28일 만료됨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모집하는 것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 24일까지다. 모집인원은 분과별 20명으로 총 100명이며 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분과회원의 임기는 위촉받은 날로부터 1년이며, 분과별 분야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결정된 안건은 시민소통위원회를 거쳐 시 관련부서에 자문 또는 제안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진주시청 기획예산과,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오는 2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거나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선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분과회원들이 마음껏 활동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분명 나아질 것을 기대하며 새로운 제3기 분과회원 모집에 관심과 열정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