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체력튼튼! 동절기 단기특강 어울림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전문체육지도사의 지도아래 열리는 이번 체육교실은 ▲요가&필라테스 ▲유도로 배우는 호신술 ▲골볼&보치아 체험교실 등이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자녀(각 2명씩)를 우선 선착순 접수하며, 비장애인은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7~16명(프로그램별 상이)이며,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가 필수이다.
이용 요금은 프로그램별 학생(초등~고등학생)은 1만~2만5,000원, 일반은 1만5,000~3만5,000원이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 감면 혜택을 받는다.
또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날에 한해 체력단련실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남경주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체육교실이 움츠러들기 쉬운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제6조(개방제한) 제1항에 따라 체육교실을 운영하는 기간에는 실내체육관은 대관 및 이용할 수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043-653-99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