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금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돌아온다>가 울산 울주군의 대표 명소와 풍경을 그대로 담아 영화의 감성을 배가시켜주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에서 촬영한 이 작품은 곳곳에 울주군을 대표하는 명소들과 깨끗하고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담고 있어 영화의 힘을 더하고 있다. 영남 알프스의 한자락인 신불산의 아름다운 비경과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 등 울주군 일대의 푸른 절경을 고스란히 담아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그리움을 안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의 감성을 더욱 고취시키고 있다.
더불어 영화의 주 무대가 되고 있는 막걸릿집 ‘돌아온다’는 실제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푸른 풀밭에 둘러싸여 자연과 하나 된 듯한 운치 가득한 모습으로 영화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준다. 이처럼 작품 속에 담긴 그리움이라는 보편적인 감성이 대자연의 수려한 풍경에 더해져 더욱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올겨울 관객들 마음을 적시며, 따뜻한 감성을 저격할 영화 <돌아온다>는 오는 12월 7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