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한 전통시장의 피해회복을 위해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행사로, 내달 10일까지 하동읍공설시장에서 진행되며, 1인 합산 영수증에 대해 5만원마다 5000원, 최고 3만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의 고객 및 매출 감소, 상권 침체 등의 피해 회복을 위해 설 명절 기간 소비심리 상승효과에 맞춘 수요 창출 필요가 대두됨에 따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하동읍공설시장 내 참여 업종은 제한이 없으나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에 한하며, 간이영수증은 증빙서류로 인정하지 않는다.
공설시장 내 참여점포와 페이백 교환은 하동공설시장번영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에 군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상권 회복에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