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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시내 도로망 정비사업에 284억 5000만 원 투입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1/26 09:56 수정 2021.01.26 09:59
주민 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균형 발전 가속화
보령시청 전경.©뉴스프리존
보령시청 전경.©뉴스프리존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총 284억 5000만 원을 투입, 시내 가로망 정비 및 시도·농어촌도로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도로 개설 15개 사업에 136억 9000만 원, 시도 확포장 9개 사업에 68억 5000만 원, 농어촌도로 정비 21개 사업에 79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균형발전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경우 동대2통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3개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명천~시청간(대로3-7)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5개 사업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을 시행하며 대천동~죽정동간 도로개설공사 등 7개 사업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시도 정비사업으로 웅천읍 시도6호 성동리구간 확포장 등 3개 사업은 6월에 준공할 예정이고 남곡동 시도9호인 대천IC~해안도로 확포장 등 2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미산면 시도21호(명덕초 주변) 도로 확포장 등 2개 사업은 보상을 추진하는 한편 해안도로~대천방조제 교량건설 등 2개 사업은 금년 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의 경우 금년도에 웅천201호(성수선) 등 8개 사업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남포101호(삼봉선) 등 11개 사업에는 보상을 추진하는 한편 웅천206호(평수선) 등 2개 사업은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시는 올해 계획된 사업이 완료되면 시도의 경우 전체 연장 171.1Km 중 포장률이 88.8%로 상승하고 농어촌도로의 경우 전체연장 381.7Km 중 포장률이 70.3%로 높아져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명섭 도로과장은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을 앞두고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은 물론 정주권 개선을 위한 도로망 정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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